2021. 08, 13, 주간동아
국산 코로나19 백신 1호로 SK바이오사이언스 ‘GBP510’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백신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유럽, 동남아 등에서 GBP510의 다국가 임상 3상을 수행하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예비자료에 따르면 승인된 백신에 버금가는 적절한 보호면역반응을 보인다”며 “임상시험이 충분한 수의 시험 대상자를 등록하고 새 백신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없다면 2022년 상반기 긴급 사용 요청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