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s Animal Research Facility Supervisor Seung Yeon Kim (left) and Senior Scientist Dr. Jae-ouk Kim (right), who are serving as Coordinator and Vice Chair of IVI’s IACUC respectively, pose for a photo as they receive the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Minister’s Prize at an award ceremony on April 27.
IVI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간사/수의사인 김승연 실험동물팀장(왼쪽)과 부위원장인 김재욱 수석연구원(오른쪽)이 4월 27일 경북 김천의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최된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국제백신연구소)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실험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모범적인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운영한 동물실험시행기관으로 평가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IVI는 동물실험 시설관리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는 실험동물 보호와 복지 및 동물실험 윤리와 관련하여 IACUC 설치 및 운영, 동물실험계획서의 심의 과정 및 승인 후 모니터링, 연구자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준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IACUC 위원장을 맡은 IVI 과학부서의 양재승 박사(수석연구원)는 “실험동물의 윤리적인 관리와 동물 복지는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개발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라며,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IVI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IACUC 운영과 실험동물의 윤리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3개 모범 기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개 기관, 우수상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IACUC 우수 운영기관에 대한 시상은 우리나라 동물실험시행기관들이 윤리적인 동물실험 분위기를 갖게 하는데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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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안전하며 효과적이고 저렴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에 전념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현재 IVI는 콜레라, 장티푸스, 치쿤구니아,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간염, 인유두종바이러스, 코로나19 등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을 전임상부터 임상시험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여 WHO 사전승인을 받았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WHO 사전승인 획득이 추진되고 있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39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 지역사무소를 개소하였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전화: 02-88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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