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는 제 22차 IVI 국제백신학연수과정(IVC)의 국내 참가자 신청을 9월 7일까지 본 과정 홈페이지(22nd International Vaccinology Course) 를 통해 받는다.
올해 과정은 9월 11 ~ 15일까지 5일간 서울대학교에 소재한 IVI본부와 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학에서 현장 및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백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백신 또는 백신학에 관한 배경지식이 있고 영어 사용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국내 참가비는 $2500 (서울거주 기준)이다.
올해 과정은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 백신학 분야의 교훈 (Bouncing Back from COVID-19: Lessons for Vaccinology)’을 주제로 백신학과 관련된 팬데믹의 교훈을 돌아보고, 다음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백신 개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과정에는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 미국의 피터 호테즈(Peter Hotez) 바이얼(Baylor) 의과대학 교수, 바니 그램(Barney Graham) 모어하우스(Morehouse) 의대 교수를 비롯하여, 세계보건기구(WHO), 카롤린스카대학(KI), 런던대 열대위생의학대학원 등에서 세계적인 백신 개발, 감염병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며, 강의와 사례연구,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2000년 출범된 IVC는 초중급 백신 관련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학 기초에서부터 백신의 보급에 이르기까지 백신 개발 전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저소득 국가들의 백신 관련 역량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는 지난 20여년 동안 학계, 업계, 각국 정부 및 비정부기구 등에서 백신 및 공중보건 관련 다양한 전문인력을 포함하여 전세계에서 총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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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안전하며 효과적이고 저렴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에 전념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현재 IVI는 콜레라, 장티푸스, 치쿤구니아,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간염, 인유두종바이러스, 코로나19 등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을 전임상부터 임상시험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여 WHO 사전승인을 받았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WHO 사전승인 획득이 추진되고 있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태국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39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 지역사무소를 개소하였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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