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Jerome Kim, Director General of IVI, and Seoul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Prof. Honglim Ryu exchange an MOU during a signing ceremony at SNU on June 20, 2023. Credit: IVI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서울대학교 류홍림 총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6월 20일 서울대에서 연구협력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식을 개최했다.
IVI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1997년 설립이래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새로운 백신 발견 등을 위한 학술정보와 자료의 교환 △ 심포지엄 및 학술행사 △ 공동연구 및 공동사업 등 백신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김재영 연구부총장, 강병철 연구처장, 이우인 연구부처장,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 한경택 정부협력 및 공보담당 사무차장, 송만기 과학 담당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는 우수한 교육‧연구인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백신 불평등 해소와 전염병 예방 활동에 필요한 연구 및 학술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홍림 총장은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서울대학교와 IVI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제사회 감염성 질병 예방, 공중보건 안전 향상을 위한 연구 ‧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서울대학교의 책무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와 인류로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는 설립 이래 세계 유수의 대학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본부를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연구 및 관련 분야에서 협력과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여 백신 과학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세계보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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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안전하며 효과적이고 저렴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에 전념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현재 IVI는 콜레라, 장티푸스, 치쿤구니아,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간염, 인유두종바이러스, 코로나19 등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을 전임상부터 임상시험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여 WHO 사전승인을 받았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WHO 사전승인 획득이 추진되고 있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태국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39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 지역사무소를 개소하였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전화: 02-88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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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tkbyun@ivi.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