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05, 뉴시스
방역당국이 1·2차(얀센 1차)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증가하자 기존 추가 접종(부스터샷) 간격(6개월)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스터샷 간격을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앞당기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직 과학적인 근거와 자료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모든 1·2차(얀센 1차)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일괄 적용하는 것은 효과나 부작용 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아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위중증 악화 위험성이 뚜렷하게 높은 고위험군이 아닌 모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