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박사는 IVI의 임상개발 및 규제 담당 사무차장으로, 15년간 백신업계 경력을 가진 소아과 전문의다. 그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과 전문의 수련을 받았다. 이후 15년 간 소아 환자 진료 활동 후, 2009년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의 의학부 책임자로 백신업계에 합류했다. 소아 기초접종 시리즈, 수막구균 접합백신,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A형 간염 등 풍부한 백신 임상시험 경험을 갖고 있으며, 감염병 역학 및 예방접종의 영향 평가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는 국내 여러 종합병원과 수천 개의 병의원에서 시행된 의료 종사자 대상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Tdap) 백신 및 수막구균(MCV4) 백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 MCV4 백신 접종 캠페인 등 대규모 인력 참가 스포츠 행사를 위한 백신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시행했다. 그는 사노피에서 근무한 11년 동안 Medical Affairs 및 Regulatory Affairs 업무 외에도 마케팅 총괄 등 다양한 책임을 수행했으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북아시아 클러스터의 Medical Affairs 책임자로서 여러 국가를 아우르는 조직을 이끌기도 했다. IVI팀에 합류하기 전 그는 2021년부터 모더나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