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 연쇄상구균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 GAS) 감염은 보통 인후염으로 시작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급성 류마티스열(acute rheumatic fever, ARF)과 류마티스성 심장질환(rheumatic heart disease, RHD) 등, 면역 매개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다. 중증 GAS 질환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최소 51만 7,0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유병 사례는 1,810만 건, 신규 발생 사례는 연간 178만 건에 이른다. 이 질병은 소아, 고령자,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며 항생제 내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연쇄상구균 병원체에 대한 대응책이 시급하지만 백신 개발은 자금 부족과 임상시험 관련 엄격한 백신 안전성 평가 요건 등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IVI는 최적화된 접합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 중저소득국가 현지의 질병 부담을 평가하기 위한 지역사회 및 병원 기반의 감시 연구,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추진 등 광범위한 활동을 통해 A군 연쇄상구균 백신의 개발을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백신 개발
IVI는 2024년 범용 A군 연쇄상구균 접합백신에 대한 개념증명 연구에 착수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진행되며 동물을 이용한 면역원성 연구를 토대로 접합 플랫폼을 선정하고, 효능 시험을 통해 최적의 백신 후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군 연쇄상구균 백신 글로벌 컨소시엄(SAVAC)
2018년 개최된 제71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급성 류마티스열(ARF)과 류마티스성 심장질환(RHD)을 주요 글로벌 보건과제로 인식하고 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IVI는 전 세계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A군 연쇄상구균 백신 글로벌 컨소시엄(Strep A Vaccine Global Consortium, SAVAC)을 결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백신 R&D 로드맵과 백신의 종합적 가치(FVVA)를 개발하는 한편, 표준화된 감시 프로토콜, 사례 정의, 백신 안전성 및 경제성에 관한 논문 등 다수의 자료들을 발간하였다.
2023년 IVI와 협력기관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SAVAC 2.0을 출범하고 다음의 활동에 집중하였다.
- 감시 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백신 임상시험 준비
- 백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WHO 및 국가 수준 정책 입안자 등 비업계 이해관계자와 협력
- 개발자, 제조업체 등 산업계 이해관계자의 참여 유도
아프리카에서의 감시 활동
IVI는 SAVAC 2.0 외에도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된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내 감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표는 질병 부담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고, 의료 서비스 이용 행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는 감염병의 발견 및 진단, 적절한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이다.
최종 수정일: 2025년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