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 ·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KI), 백신 연구 협력 확대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진 설명: 안 워텔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차장 겸 유럽지역사무소장(왼쪽), 마르틴 베리외 카롤린스카 대학(KI) 부총장(가운데), 안나 노르비-테글룬드 KI 감염의학센터부서장(오른쪽). 사진 출처 : IVI
2026년 9월 3일 –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학(Karolinska Institutet, KI)이 양 기관 간 기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백신 연구 분야의 학술 및 과학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 활동,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향후 협력의 틀을 제시한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2026년 9월 2일 스웨덴 스톡홀름 플레밍베리(Flemingsberg)에 위치한 KI 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안 워텔 (Anh Wartel) IVI 사무차장 겸 유럽지역사무소장, 마르틴 베리외(Martin Bergö) KI 부총장, 안나 노르비-테글룬드( Anna Norrby-Teglund) KI 감염의학센터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안 워텔 IVI 사무차장은 “양 기관은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이미 확인했다”며 “백신 공동 연구와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과학적 성과를 글로벌 보건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신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르틴 베리외 KI 부총장은 “카롤린스카대학은 미래의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해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모두가 더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나 노르비-테글룬드 KI 감염의학센터 부서장은 “이번 협력에 연구자이자 지도교수로 참여하면서 IVI와 카롤린스카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가치가 얼마나 큰지 직접 확인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감염병, 면역학, 백신 개발 및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우리의 연구 및 교육 사명을 강화하는 한편, 다음 세대 과학자들에게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2022년 스웨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스톡홀름 솔나(Solna)에 위치한 카롤린스카대학 캠퍼스 내에 ‘IVI 유럽지역사무소(IERO)’가 설립되면서 시작됐다.
스웨덴 글로벌보건대사인 카린 테그마르크 비셀 박사는 “스웨덴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혁신 및 글로벌보건 분야 전문성을 통합해 온 우수한 전통을 갖고 있으며, IVI와 카롤린스카대학 간 긴밀한 협력 관계는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글로벌보건에 대한 스웨덴의 기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강력한 민간 부문과 역동적인 스웨덴 생명과학 생태계와 함께 이러한 파트너십은 과학적 발견을 전 세계인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백신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발전시키다

IVI와 KI는 여러 백신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질병 부담을 평가하는 다국가 연구인 GLOBE-HPV(Global Burden Estimation of Human Papillomavirus) 연구로, 남아시아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중저소득국가(LMICs) 여성과 여아를 대상으로 HPV 유병률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HPV는 거의 모든 자궁경부암 사례를 유발하며,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HPV 백신 접종, 검진 및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지식, 인식, 성별 관련 요인 및 기타 장벽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현재 소아 국가예방접종체계를 활용해 HPV 백신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 전략을 포함한 새로운 HPV 백신 전달 방식도 모색하고 있다.
차세대 백신 전문가 양성
교육 및 훈련은 양 기관 협력의 중요한 분야이며, 국제백신학연수과정(IVC)은 이를 대표하는 사례다.
IVI와 KI가2022년부터 스톡홀름에서 공동으로 운영해 온 이 연수과정은 전 세계 연구자, 보건 전문가 및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백신 과학과 임상 개발에서부터 규제, 제조 및 공급에 이르기까지 백신 개발의 전 과정을 다룬다.
또한 이 과정은 KI의 박사과정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편성되어 학생들에게 백신학 분야의 국제적 전문성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KI 전문가들과 전 세계 백신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톡홀름에 위치한 IVI 유럽지역사무소
IVI 유럽지역사무소는 유럽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의 백신 연구개발 및 글로벌 보건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카롤린스카대학에 인접한 IVI 유럽지역사무소의 위치는 스웨덴의 연구 및 혁신 환경의 중심에 자리하는 동시에, 유럽 내 연구기관,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긴밀한 연계는 IVI와 KI가 백신 연구를 함께 발전시키고, 지식 교류를 촉진하며, 혁신을 의미있는 글로벌 보건에 성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소개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백신의 발굴(discovery), 개발(development), 보급(delivery),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백신 접근성 향상에 전념하는 국제기구다. IVI는 연구, 파트너십 및 혁신을 통해 글로벌 보건을 증진하고, 팬데믹 대비 역량을 강화하며, 생명을 구하는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ivi.int 참고
카롤린스카대학(Karolinska Institutet) 소개
카롤린스카대학(KI)은 세계적 의과대학 중 하나로서, KI의 비전은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을 발전시키고 모두가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KI는 스웨덴에서 수행되는 학술 의학 연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학 및 보건과학 분야에서 스웨덴 최대 규모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롤린스카대학 노벨위원회(Nobel Assembly at Karolinska Institutet)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ki.se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