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보건, 감염병 및 백신분야의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확대
– 국제백신학연수과정 및 국제포럼·전문가심포지엄 공동 개최 및 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왼쪽)과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이 6월29일 IVI에서 보건 의료분야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최영현)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는 6월29일(목) IVI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보건 의료분야 글로벌 교육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보건의료 및 백신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협력 확대와 양 기관 간 교육연구개발 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국제전문가 양성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협력분야는 보건의료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감염병 및 백신분야의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확대, 국제백신학 과정 및 국제포럼 · 전문가심포지엄 공동 개최 및 지원 등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서 그간 보건복지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국내 산·학·연과의 상호협력, 공동연구, 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보건의료 및 백신분야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운영 영역에서 「국제백신학과정」 및 국제포럼 · 국제전문가심포지엄을 IVI와 공동 개최 및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앞으로 보건 의료 및 백신분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인적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력을 통해 공중보건 및 백신 분야의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IVI는 백신의 개발과 보급,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을 포함한 역량강화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과 전세계 공공 및 민간 기관들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현 원장은 “IVI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백신분야의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양성 뿐만아니라 다양한 국제 교류협력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수행하면서 질병으로부터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인류의 안전과 건강권을 공고히 하는 등 건강과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VI
IVI(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5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를 비롯한 설사병과 뎅기열, 메르스 등에 대한 백신연구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20 여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변태경 공보관
전화: 02-881-1159
휴대폰: 010-8773-6071
이메일: tkbyun@ivi.int[/fusion_builder_column][/fusion_builder_row][/fusion_builder_contai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