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HIV 감염 초기 T 세포 면역반응에 대한 단서 제시
– CD8 + T 세포가 HIV에 감염된 전체 세포수 감소시킬 가능성 확인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생산하는 세포를 죽이고 HIV 병원소(reservoir)의 파종을 감소시킬 수있는 강력한 HIV 특이적 CD8 + T 세포가 급성 HIV 감염시에 바이러스 혈증(viremia) 절정기에서만 검출된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월터리드미육군연구소의 미군HIV연구프로그램(MHRP)이 주도한 이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자매지인 ‘사이언스중개의학’에 발표되었으며,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HIV 특이적 CD8 + T 세포는 HIV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백혈구이다. CD8 + T 세포는 HIV 바이러스 혈증을 제어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며, HIV를 제거하기 위한 접근법에서 HIV에 감염된 세포의 전체 수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자들은 급성 HIV 감염 단계를 세가지로 구분하여 면역반응을 추적했다. 연구자들은 급성 HIV감염 1 단계와 2 단계에서 생성된 HIV 특이적 CD8 + T 세포들은 활성능력을 갖고 그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바이러스 혈증이 최고점에 이르는 시기보다 늦어서 HIV 증식을 제어하는데 덜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바이러스 저장소는 HIV가 몇년 동안 휴면 상태에 놓일 수있는 세포를 포함하여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에 의한 제거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HIV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탐구에서 중대한 난제가 된다.
제롬 김 박사는 IVI 사무총장으로 부임하기 전에 MHRP의 분자바이러스학 및 병인연구실 책임자 겸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미 육군 의료재료개발사업의 HIV 백신 및 첨단개념 평가사업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했다. 2004 년부터 2009 년까지 그는 HIV 백신이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미 육군 HIV 백신(RV144)의 임상 3상 시험과, 백신접종에 따른 예방효과와 관련된 실험실적 지표와 HIV감염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염기서열의 변화를 밝히는 후속연구를 이끌었다.
사이언스중개의학 발표 연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hivresearch.org/news/new-study-provides-clues-early-t-cell-immune-responses-acute-hiv-infection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