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젠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VITAL-Korea)’의 ‘미래대응•미해결(신변종감염병백신개발플랫폼)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rVSV) 기반, 메르스 및 크리미안 콩고 출혈열 백신 개발” 과제(2.5년 동안 약 14억원 예산규모)는 미래에 언제 도래할지 모르는 바이러스성 질환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함과 동시에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백신’을 미리 만들어두고 신변종 감염병 발생시 빠른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스마젠은 재조합 VSV 벡터 기술을 이용하여 지카, 에볼라, HIV 백신 등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야생진드기감염병(SFTS)과 유행성출혈열(HFRS) 2가백신도 ‘국제백신연구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공동개발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도 우수한 면역효과 및 방어효능을 확인하고 GMP 생산 및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스마젠은 “이번 과제에 선정됨으로 스마젠의 벡터 기반 기술의 역량과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으며, 스마젠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서 다양한 바이러스 유래 질병에 대한 종합 대응이 가능한 백신 전문연구개발 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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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6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웰콤트러스트재단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이질 등 설사병, 코로나 19 바이러스, 메르스, 일본뇌염, 살모넬라, A군 연쇄구균, 주혈흡충증,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백신 연구와 항생제 내성 연구 등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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