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31, 뉴스톱
델타변이 이후 주요 선진국들은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 계획을 속속 밝히고 있다. 선진국들이 백신 물량 확보 전쟁에 나서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백신 부족 현상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기업의 백신 생산이 절실한 이유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3상에 들어갔다. 이 백신은 언제 나오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세계 최고 백신 전문가 중 한명인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을 만났다. 송만기 사무차장은 “내년 중반쯤에 국내산 코로나 백신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며 “수억회에서 수십억회분까지 물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