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IVI 당사국으로 신규 가입 – 케냐 루토 대통령, IVI 본부에서 열린 가입 기념식에 참석하여 케냐 국기 게양
2024년 6월 5일 – 케냐가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신규 당사국으로 가입했다.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대통령은 자국 대표단과 함께 서울 IVI 본부에서 6월 5일 열린 가입 기념식에 참석하여 케냐 국기를 공식 게양했다.
IVI 이사회 조지 비커스탭 이사장은 “케냐의 IVI 당사국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IVI와 케냐 정부가 국가 및 지역적 차원에서 포괄적인 백신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며 관계를 계속 강화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당사국 가입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비커스탭 이사장은 또한 “루토 대통령, 케냐 보건부 수잔 나쿠미차(Susan Nakhumicha) 장관, 주한 케냐 대사 에미 킵소이(Emmy Kipsoi) 교수를 비롯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다른 귀빈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윌리엄 루토 대통령은 “우리의 여정이 결실을 맺어 IVI와 같이 훌륭한 국제기관에 당사국으로 가입하고 기념식에서 참석하여 케냐 국기를 게양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 순간을 같이 축하하고 계속해서 혁신의 경계를 확장하고 생명공학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루토 대통령은 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가입을 탐구와 발견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발판으로 이용하고,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힘을 결집하여 회복력 있는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가 보건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자”고 말했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오늘 케냐의 IVI 당사국 가입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케냐 정부와 연구개발 협력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지 및 여타 아프리카 협력기관들과 함께 나이로비에 설치된 IVI 국가사무소와 아프리카의 포괄적 백신역량강화 사업(AVEC Africa)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는 백신 업계에서부터 역량 및 인재에 이르기까지를 모두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백신 생태계를 강화하여 과학을 발전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며,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잔 나쿠미차(Susan Nakhumicha) 케냐 보건부 장관은 “이번 케냐의 IVI 당사국 가입은 전염병 발생과 비상상황을 관리하여 그러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추고, 동시에 회복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며 “우리는 보편적 건강 보장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 온 IVI 및 기타 파트너들과 함께 그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루토 대통령이 이끈 케냐 대표단에는 2024년 6월 4과 5일 양 이틀에 걸쳐 개최된 첫 번째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던 케냐 정부 고위 관리들이 포함되었다.
대한민국 외교부 이철 국제기구국장은 기념식에서 축사를 발표하였으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차장 대행 라지 타주딘(Raji Tajudeen) 박사도 축사를 전했다.
케냐는 1996년 IVI를 국제기구로 설립하기 위해 체결된 UN 조약인 IVI 설립협정의 26번째 당사국이자 AVEC Africa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사무소의 유치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