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양동교 국장이 국제백신연구소(IVI) 이경민 박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양동교 국장이 국제백신연구소(IVI) 이경민 박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생물안전 유공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2020년도 생물안전관리 유공 장관 및 청장 표창 시상식’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자’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은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온 유공자(기관, 단체 포함)를 발굴 및 정부 포상하여, 공적을 칭찬하고 널리 알려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수여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을 포함한 생물안전 시설들의 운영 및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안전 관리를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국제백신연구소의 송만기 과학 담당 사무차장은 “국제백신연구소가 생물안전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음으로써 고위험병원체로부터의 생물안전 관리 분야 우수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한국이 국가보건 및 생물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가운데, IVI는 앞으로도 생물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한국 및 전세계의 백신개발 노력에서 더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백신연구소(IVI) 소개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6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웰콤트러스트재단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이질 등 설사병, 코로나 19 바이러스, 메르스, 일본뇌염, 살모넬라, A군 연쇄구균, 주혈흡충증,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백신 연구와 항생제 내성 연구 등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홍보협력팀 박소연
전화: 02-881-1217
이메일: soyeon.park@ivi.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