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 니캐즈 은뎀비 박사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담당 사무차장으로 임명
2024년 11월 11일 –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니캐즈 은뎀비(Nicaise Ndembi) 박사를 르완다 키갈리에 위치한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담당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 현재 아프리카 질병관리통제센터(CDC) 센터장 수석 자문과 아프리카 원숭이 두창 – 마버그 대비·대응 계획(Mpox – Marburg Continental Preparedness and Response Plan for Africa) 부책임자를 맡고 있는 은뎀비 박사는 2025년 1월 1일부로 IVI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담당 사무차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저명 바이러스학자이자 공중보건 전문가인 은뎀비 박사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 인간바이러스학연구소(Institute of Human Virology) 부교수와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감염·국제공중보건학부 연구교수도 겸하고 있으며, 가나자와대학교에서 분자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은뎀비 박사는 아프리카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Public Health of Africa)과 에이즈 연구·치료(AIDS Research and Therapy) 저널 편집장이기도 하다. 은뎀비 박사는 아프리카 CDC에서 근무하는 동안 아프리카 백신 제조를 위한 파트너십(PAVM)을 수립하여 지역내 백신 제조와 자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그는 또한 전문 학술지에 저자 또는 공동 저자로 250여편의 전문 논문을 발표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PAVM 같은 지역 사업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지원 사업을 포함한 연구 사업 책임자로서 과학과 행정 역량 분야 모두에서 리더십 경험을 가진 은뎀비 박사는 아프리카의 포괄적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기회에 풍부한 전문성과 지역 관련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또 “IVI가 키갈리에 아프리카 지역사무소를 설치하는 상황에서 은뎀비 박사의 전문 기술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 백신 과학을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IVI의 임무에서 은뎀비 박사가 중요한 지도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니캐즈 은뎀비 박사는 취임을 앞두고 “세계 공중보건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면서, 아프리카의 포괄적 백신 제조 역량 강화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IVI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담당 사무차장으로서 IVI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IVI 이사회는 아프리카 5개국의 유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올해 2월 IVI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소재지로 르완다를 확정했다. 이후 8월 18일 르완다 정부 내각이 IVI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설립을 위한 르완다 정부와 IVI 간 유치국 협약을 승인했다. 이 사무소는 IVI 회원국의 아프리카 활동 참여를 관할하고 지역 임상시험 교육 센터 구축을 비롯한 여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VI는 또 케냐 정부와 협력하여 나이로비에 국가사무소 겸 AVEC 사무소를 설치를 위한 유치국 협약을 마무리하는 중이며, 해당 사무소는 아프리카에서 IVI의 백신 전주기 역량강화(Advancing Vaccine End-to-End Capabilities, AVEC) 사업을 운영하고 기타 협력을 추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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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의 백신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 간염, HPV 등 중저소득 국가에 특히 피해를 입히는 감염성 질병과 코로나19, 치쿤구니아, 라싸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의 백신들이 포함되어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고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하여 동 백신은 콜레라 퇴치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최근 WHO PQ를 획득했다. IVI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지역사무소, 르완다에 아프리카지역사무소, 오스트리아와 케냐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홍콩경마클럽 세계보건연구소(GHI)를 홍콩에 공동 설치했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태국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43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 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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