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AVSSR 회원국을 위한 백신 기술 교육 주최

IVI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가 AVSSR 회원국 참가자를 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세안 국가 백신 개발·배포 역량 향상을 위한 백신 인적 자원 개발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사진=국제백신연구소)
2024년 9월 26일, 태국 방콕 —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NVI)는 아세안 회원국 내 백신의 개발 및 공급과 관련한 인적 역량 구축을 위해 오늘 방콕에서 이틀 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세안 백신 안보 및 자립(ASEAN Vaccine Security and Self-Reliance, AVSSR)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AVSSR 사업은 백신 개발 역량 강화와 그에 따른 지역 내 백신 생산, 접근성과 지속 가능한 안보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태국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IVI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과 지속 가능한 연구·제조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AVSSR 사업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은 지역 보건 우선순위 과제를 해결하고 팬데믹 위협에 대응할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견고하고 자립적인 백신 생태계를 구축할 잠재력을 확보하게 된다. IVI는 AVSSR 사업을 전폭 지지하며, 이번 백신 기술 교육을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나콘 프렘스리(Nakorn Premsri) 소장은 “아세안 전역에서 백신 안보와 자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선도적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협력을 증진하게 되며, 이는 아세안 지역 내 백신의 개발과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렘스리 소장은 이어 “이번 훈련을 가능하게 한 IVI, 세계은행, 아세안 사무국의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협력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아세안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보건 공동체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공정 개발에서부터 사업적·법적 문제들에 이르는 백신 기술 이전, 공동 조달 사업 경험을 포함한 글로벌 규제 환경,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의와 사례 연구, 상호작용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IVI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바이오파마(PT Bio Farma), SK바이오사이언스 같은 지역 내 주요 백신 제조업체, CEPI에서 추진하는 지역백신제조협력체(Regionalized Vaccine Manufacturing Collaborative) 같은 글로벌 협업체, 한국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정부 기관, 듀크-NUS 의과대학 규제전문센터(Centre of Regulatory Excellence)에서 온 전문 강연자들이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 교육을 통해 기술 이전과 규제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백신 생애 주기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획득하고, 관계 구축과 지역 협력의 기회도 갖게 되어 AVSSR 사업의 목표와 활동을 직접 실천했다. IVI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는 아세안 회원국 내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이러한 노력에 참여한 모든 강연자 적극 지원한 세계은행에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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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의 백신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 간염, HPV 등 중저소득 국가에 특히 피해를 입히는 감염성 질병과 코로나19, 치쿤구니아, 라싸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의 백신들이 포함되어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고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하여 동 백신은 콜레라 퇴치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최근 WHO PQ를 획득했다. IVI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지역사무소, 르완다에 아프리카지역사무소, 오스트리아와 케냐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홍콩경마클럽 세계보건연구소(GHI)를 홍콩에 공동 설치했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태국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43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 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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