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힐레만연구소,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공동 개발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026년 5월 4일 —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백신 관련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글로벌 공중보건 수요에 대응하는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두 개의 제품개발파트너십(Product Development Partnerships, PDP)이 상호 협력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생명을 구하는 혁신 솔루션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특히 소외된 지역에서 현재 및 미래 감염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에 따라, 각각 대한민국 서울과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양 기관은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기 연구부터 임상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이전, 생산, 접근성 확대에 이르는 전 주기를 아우르며 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2026년 5월 4일 대한민국 서울의 IVI 본부에서 개최되었으며, IVI 제롬 김 사무총장과 힐레만연구소 라만 라오(Raman Rao) 최고경영자(CEO)가 서명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힐레만연구소와의 이번 전략적 협력은 시급한 글로벌 보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하는 동시에, 양 기관의 역량이 전략적으로 상호 보완적이며 세계보건에 대한 비전이 크게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명을 구하는 기술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만 라오 힐레만연구소 CEO는 “이번 협력은 초기 연구부터 임상 개발에 이르는 보다 통합적인 개발 경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IVI의 글로벌 임상 및 공중보건 역량과 힐레만연구소의 제품개발 및 기술 이전 역량이 결합될 것”이라면서, “생산 확대가 가능한 방향으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특히 중저소득국에서 보다 폭넓은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VI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을 통한 전세계 백신 형평성, 임팩트, 지속가능성 실현’을 그 사명으로 하는 국제기구다. 힐레만연구소는 2009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회사 머크 샤프앤도움(Merck Sharp & Dohme Corp., MSD)과 인간 및 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글로벌 자선재단인 웰컴 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중저소득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