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 케냐 정부와 나이로비에 IVI 국가사무소 겸 AVEC 아프리카 사업사무소 설치와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데보라 믈롱고 바라사 케냐 보건부 장관(왼쪽)과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이 케냐에 국가사무소 겸 AVEC 아프리카 프로젝트 사무소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국제백신연구소)
2024년 11월 26일 –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케냐 정부가 케냐에 IVI 국가사무소 겸 ‘AVEC 아프리카’ 사업사무소를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백신 연구개발, 중개 및 현장 연구, 제품 혁신, 인력 개발, 기술 지원 및 기술 이전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공중보건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조 협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보편적 의료 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을 달성하기 위한 케냐의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의 포괄적 백신 역량강화(Advancing Vaccine End-to-End Capabilities in Africa), 즉 AVEC 아프리카 사업의 목표는 아프리카의 백신 연구·개발, 제조, 역량 구축을 가속화하여 백신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존의 아프리카 기관들을 연결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AVEC 아프리카 사업사무소는 IVI와 케냐 공중보건 기관들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케냐 바이오백스연구소(Kenya BioVax Institute), 케냐 의학연구소(Kenya Medical Research Institute), 케냐 과학기술원(Kenya-AIST), 케냐 영장류연구소(Kenya Institute of Primate Research)가 이번 협력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공중보건과 연구, 백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시킴으로써 케냐 및 아프리카 전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냐 보건부 장관 데보라 믈롱고 바라사 박사는 “오늘은 케냐의 공중보건 발전과 보편적 의료보장(UHC) 달성을 위한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다. IVI와의 협력과 케냐에 AVEC 아프리카 프로젝트 사무소 설립을 통해 우리는 현지 백신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 성과를 개선하며, 미래의 보건 위기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파트너십은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자급자족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며, 2025년까지 자국내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의 백신 접근성에 기여하여 아프리카 보건 혁신의 리더로서 케냐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케냐 정부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나이로비에 IVI 국가사무소 겸 AVEC 아프리카 사업사무소를 공식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AVEC 아프리카 사업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케냐 정부와 국가 보건당국, 연구소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게 되며, 이는 현지 및 지역내 필요에 기반한 포괄적인 백신 프로젝트들의 활성화하기 위한 아프리카 질병관리통제센터(CDC) 및 아프리카연합의 백신 제조 목표에 부합하는 전체 아프리카식 접근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VI 글로벌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사무차장 겸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소장 대행인 더글라스 셰퍼(Douglas Shaffer) 박사는 “IVI 국가사무소 겸 AVEC 아프리카 사무소와 관련하여 케냐 정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한 끝에 많은 기대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케냐와 해당 지역, 아프리카 대륙 전체 및 그 이상의 필요를 충족할 지속가능한 통합 백신 생태계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고 사업 중심 파트너 네크워크를 계속 구축하고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2월, IVI 이사회는 AVEC 아프리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감독을 위해 케냐에 국가사무소 겸 사업사무소를 설치한다는 결정을 승인했다. 케냐는 2024년 5월 29일 IVI 당사국이 되었으며, 2024년 6월 5일에 열린 가입 기념식에서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이 IVI 본부에 케냐 국기를 게양했다.
케냐는 의약품과 바이오 제조의 지역 허브가 되겠다는 국가적 목표를 갖고 있으며, 루토 대통령이 아프리카연합에서 현지 제조를 주창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케냐 정부와의 유치국 협약이 곧 체결될 전망이며, 국가사무소 운영진을 구성하기 위한 채용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국제백신연구소 IVI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의 백신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 간염, HPV 등 중저소득 국가에 특히 피해를 입히는 감염성 질병과 코로나19, 치쿤구니아, 라싸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의 백신들이 포함되어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고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하여 동 백신은 콜레라 퇴치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최근 WHO PQ를 획득했다. IVI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지역사무소, 르완다에 아프리카지역사무소, 오스트리아와 케냐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홍콩경마클럽 세계보건연구소(GHI)를 홍콩에 공동 설치했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태국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43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 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전화: 02-881-1159
휴대폰: 010-8773-6071
이메일: tkbyun@www.ivi.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