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 케냐 정부와 국가사무소 설립을 위한 유치국 협정 체결

케냐 공화국 윌리엄 루토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케냐 대통령궁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과 케냐의 무살리아 무다바디 외교·디아스포라부 장관 겸 수석부총리가 IVI국가사무소 유치국 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케냐 정부.
케냐 나이로비, 2026년 5월 14일 –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케냐 공화국 정부가 국가사무소 유치국 협정을 체결하고, 케냐에 IVI 국가사무소 겸 ‘AVEC 아프리카 프로젝트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번 협정은 나이로비의 대통령궁(State House)에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주재하에 제롬 김 IVI 사무총장과 무살리아 무다바디 케냐 외교·디아스포라부 장관 겸 수석부총리가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IVI의 케냐 내 입지를 공식화하는 동시에, 백신 연구개발, 중개 및 현장 연구, 제품 혁신, 그리고 인력 양성과 기술 이전을 통한 역량 강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다. ‘아프리카 백신 전주기 역량강화(AVEC Africa)’ 프로젝트는 백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기존 기관들과 전문 역량을 연계하고 강화함으로써 아프리카 백신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이번 유치국 협정 체결은 IVI와 케냐 간 협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의미하며, 아프리카 전역에서 백신 연구·개발·공급 역량을 강화하려는 IVI의 장기적인 의지를 웅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케냐는 지역 보건안보와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과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로비의 케냐국가사무소를 통해 국가 보건기관, 연구 협력기관, 업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프리카 주도의 혁신과 백신 접근성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살리아 무다바디 케냐 외교·디아스포라부 장관 겸 수석부총리는 “IVI 케냐 국가사무소 설립은 보건 시스템 강화, 연구개발 촉진, 그리고 케냐와 아프리카 전반의 현지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다”며, “이번 협력은 케냐를 바이오 생산의 지역 허브로 도약시키려는 비전을 뒷받침하며, 보건 위기 대비와 회복력 강화, 그리고 핵심 기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해 긴밀한 국제협력의 필수적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냐는 2024년 5월 IVI 당사국(State Party)이 되었으며, 케냐 국가사무소 외에도 IVI는 대한민국 서울의 본부, 르완다의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스웨덴의 유럽 지역사무소, 오스트리아 국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