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 백신 불평등 해소 위해 ‘2024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 주관 시행
-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 공동 주최,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GTH-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 49개 중저소득국가 155명 및 국내 20명의 교육생 참가, 백신 생산의 전주기에 대해 교육
2024년 6월 3일 –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및 국내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6월 3일부터 2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49개국 155명의 외국 백신 관련 기업체 및 기관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 기업체 관계자, 제약특성화 대학원생 등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보건복지부와 WHO 간 교육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백신 생산 전 주기 이론, 토론과 사례 연구, 국내기업 현장 견학, 업계와의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아프리카 참가자 13명은 르완다 소재 동아프리카지역 백신 면역 보건 공급망 우수관리센터(EAC RCE VIHSCM)에서 여비 등을 지원받아 참가한다.
이번 과정에는 IVI와 전염병혁신연합(CEPI) 등 국제기구, 영국의 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NIBSC),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 정부 기관, 국내외 백신 기업 등 세계 10여개 기관에서 40여명의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입교식에 이어 “백신 기술의 역사와 발전”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 과정은 앞서 진행된 12시간의 사전 온라인 교육에 이어 2주간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면역학, 백신 기술, 제품 개발, 전임상, 임상 개발, 보건경제, 지적재산권, 제품 인허가 등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 및 사용 전 주기(full cycle)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위한 ‘미니 컨벤션’과 주요 기업의 생산시설 및 관련 기관들에 대한 견학도 진행된다. IVI는 이러한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기본과정을 수료한 모든 연수생이 기본 및 필수 이론을 습득하고 바이오 제조 시설을 운용하는 데 꼭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GTH-B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전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WHO가 협력하여 ‘22년 2월 설립했다. GTH-B는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접근성 향상이라는 목표 외에도, WHO 및 지역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한국이 중저소득국가 바이오 인력양성의 중심지가 됨으로써 한국의 세계보건 리더십을 제고하고, 국내외 백신 산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IVI는 2022년 GTH-B의 ‘글로벌 바이오 집중 교육 사업’의 운영자로 선정되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과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시행해 왔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 2회, 방글라데시 케냐, 세네갈 가나 네팔에서 각 1회 등 총 7회의 해외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시행했다.
IVI는 지난 2년 동안 GTH-B 및 관련 연수과정을 통해 총 870명을 교육하였으며, 올해도 300명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온라인, 중저소득국 현장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3일 입교식에서 “본 교육이 중저소득국 현지의 백신 생산역량 향상과 세계 보건안보 증진에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면서, “보건복지부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국내 기업체를 기반으로 해외 및 국내 바이오 인력의 이론 및 실습교육, 해외 현지방문 컨설팅과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의 중심국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GTH-B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반시설과 IVI의 검증된 역량을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전 세계 백신 접근성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WHO 등 전 세계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6.3~6.14) 교육생 선발현황】
* (총 175명) 가나(2), 나이지리아(1), 남수단(2) 남아공(1), 대한민국(20), 동티모르(1), 르완다(2), 말라위(1), 말레이시아(8), 멕시코(1), 모잠비크(1), 몬테네그로(5), 몽골(3), 방글라데시(5), 베트남(2), 보츠와나(2), 부룬디(4), 브라질(6), 세네갈(1), 세르비아(4), 스리랑카(2), 아제르바이잔(2), 알바니아(1), 앙골라(1), 에티오피아(5), 요르단(2), 우간다(4), 우즈베키스탄(2), 우크라이나(1), 이란(2), 이집트(8), 인도(2), 인도네시아(4), 잠비아(1), 중국(16), 짐바브웨(3), 카메룬(4), 카자흐스탄(6), 케냐(2), 코트디부아르(1), 콜롬비아(1), 콩고(1), 키르기스스탄(2), 탄자니아(9), 태국(6), 튀니지(1), 파라과이(1), 파키스탄(5), 페루(1), 필리핀(7)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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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의 백신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 간염, HPV 등 중저소득 국가에 특히 피해를 입히는 감염성 질병과 코로나19, 치쿤구니아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의 백신들이 포함되어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고 WHO 사전승인(PQ)을 획득하여 동 백신은 콜레라 퇴치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최근 WHO 사전승인을 획득했다. IVI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지역사무소, 르완다에 아프리카지역사무소, 오스트리아와 케냐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홍콩경마클럽 세계보건연구소(GHI)를 홍콩에 공동 설치했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태국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40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 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전화: 02-881-1159
휴대폰: 010-8773-6071
이메일: tkbyun@www.ivi.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