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 이사회 및 글로벌평의회 합동 회의 서울에서 개최, ‘세계보건 리더십 전략’ 논의

5월 8일,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한 IVI 이사회와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글로벌전문가자문위원회, 임직원 등 대표단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방문 중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백신연구소)
2025년 5월 9일, 대한민국 서울 –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에 전념하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서울에서 이사회와 자문기구들을 포함한 리더십 전략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IVI는 이사회와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글로벌전문가자문위원회 (GAGE) 등 3개 회의를 연속 개최하여 기관의 전략과 세계보건의 과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금주에는 백신과 세계보건의 미래를 위한 IVI의 강력한 리더십과 파트너십,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서, “세계가 미래의 보건 위협에 대비하는 동시에 심각한 자금 및 운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통찰과 결정은 백신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백신 과학과 접근성을 발전시키려는 IVI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 민간, 학계, 시민사회 부문의 지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5월 7일 연례 대면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세계보건 재정 분야의 변화를 논의하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수정된 IVI의 사명과 비전 선언문의 채택, 2024년 기관 성과보고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글로벌평의회 의장인 오파트 칸가윈퐁(Opart Karnkawinpong) 태국 공중보건부 차관은 열대 지역 중저소득국가에서 부담이 되고 있는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의 필요성과 더불어, H5형 인플루엔자 대비와 백신 연구개발에서의 협력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IVI신규 회원국 확보로 다자기구로서의 대표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부자와 협력기관의 참여, 세계보건 우선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 및 운영 업무의 지속적인 확대 등 IVI의 최근 성과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조지 비커스탭 이사회 이사장은 “세계보건 환경의 엄청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기에, IVI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사명, 생명을 구하는 백신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전 세계 협력기관들, 그리고 최종적으로 우리가 돕고자 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이사회는 IVI의 임직원들이 지난해 세계 전역에서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며, IVI의 새로운 사명 및 비전 선언문의 채택과 IVI의 과학자문위원회 및 이사회의 신규 구성원 영입 등 신속한 전략적 발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IVI 설립협정의 당사국들로 구성된 다자간 자문기구인 글로벌 평의회는 이틀에 걸쳐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 둘째날인 5월 8일에는 경상북도 안동 현장 방문이 진행되었으며, 각국 대표와 이사진은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 시설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을 둘러보고 백신 연구개발 및 제조에 대한 혁신들을 직접 확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도 만찬에 직접 참석하여 IVI 대표단을 환영했으며, 양측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국가 백신 전략과 역량, 팬데믹 대비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특히 금주에는 최근 저소득 및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 시스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연구와 혁신의 진전을 가로 막는 세계보건 예산 축소의 영향을 중심으로 이사회와 글로벌평의회의 첫 합동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사진과 위원들은 국가별 상황을 공유하고 전략적 권고안들을 제시하면서, 세계보건을 수호하고 IVI의 사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다자간 협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IVI의 글로벌 전략, 외교, 기관 위상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하루 동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지정학적 환경의 변화와 제품개발 파트너십에서 IVI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GAGE는 IVI의 현재와 미래의 재원과 거버넌스 모델에 대한 조언을 통해 IVI의 향후 5개년 전략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영진에 조언을 제공했다.
GAGE 의장인 스웨덴의 앤더스 노드스트롬 박사는 “IVI의 이사회와 글로벌평의회, GAGE와 경영진을 한자리에 모아 IVI의 전략적, 과학적, 외교적 목표에 대한 총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GAGE를 대표하여 현재 세계보건의 우선순위에 대해 IVI의 회원국으로부터 직접 듣고, 진전의 속도를 늦추지 않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명확한 방향성에 대해 조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IVI 거버넌스 조직들이 서울에서 합동 회의를 개최한 것은, 백신 혁신과 공평한 접근성을 위한 협력의 세계적 중심으로서 IVI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의 결과는 IVI의 사명을 보다 명확히 정의하고, 세계 보건안보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5월 8일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한 IVI 이사회와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글로벌전문가자문위원회, 임직원 등 대표단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L HOUSE 견학을 마무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백신연구소)
# # #
국제백신연구소 IVI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의 백신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살모넬라, 주혈흡충증, E형 간염, HPV 등 중저소득 국가에 특히 피해를 입히는 감염성 질병과 코로나19, 치쿤구니아, 라싸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의 백신들이 포함되어 있다.
IVI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고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하여 동 백신은 콜레라 퇴치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장티푸스 접합백신을 개발하여 최근 WHO PQ를 획득했다. IVI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스웨덴에 유럽지역사무소, 르완다에 아프리카지역사무소, 오스트리아와 케냐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홍콩경마클럽 세계보건연구소(GHI)를 홍콩에 공동 설치했으며, 가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에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태국 등 운영비 공여국을 포함하여 세계 42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IVI 설립협정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ivi.int 참조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전화: 02-881-1159
휴대폰: 010-8773-6071
이메일: tkbyun@www.ivi.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