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 국제항생제내성 솔루션센터(ICARS), 주한 덴마크대사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의 항생제내성 대응 방안에 대한 웨비나 공동 개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국제항생제내성솔루션 센터(ICARS), 주한덴마크대사관이 항생제에 대한 국가 예방/통제 정책 및 계획의 수립을 위해 전략적 고찰과 통찰을 공유하기 위한 무료 웨비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웨비나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가 행동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어떻게 계속 진행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웨비나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덴마크의 마그누스 헤우니케(Magnus Heunicke) 보건부 장관, 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며, 항생제내성과 이러한 내성이 세계보건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중요한 항생제내성 이슈를 논의하면서, “침묵의 팬데믹” 확산을 막기 위해 해야할 일 등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콰줄루-나탈대학의 사비나 이삭(Sabiha Essack)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국의 항생제내성 특사인 다임 샐리 데이비스(Dame Sally Davies) 교수와,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난 발키(Hanan H. Balkhy) 사무차장보 등이 강연한다.
이외에도,
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며,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는 “현재 모두의 관심이 코로나19에 집중되고 있지만 ‘다음 팬데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다제내성균에도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덴마크 정부의ICARS 설립 결정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도 건강과 사회 및 경제에 대한 가장 큰 위협들 중 하나인 항생제내성의 퇴치에도 주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ICARS의 과학담당 이사인 로버트 스코우 박사는 “AMR에 대처하기 위한 상황별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러한 솔루션은 기존 이니셔티브의 기반 위에, 중저소득 국가들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소유하고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전세계의 공동주최 기관 및 연사들과 함께 실제로 이를 수행하는 방법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국가와 재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IVI 책임연구원인 마리안 홈 박사는 “AMR은 시급하고도 심각해지는 글로벌 건강 위협으로, 전세계 국가들의 공조를 통한 투명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ICARS 및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함께 특히 중저소득 국가들의 현재 이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의 부족과, 항생제의 사용과 소비 및 내성, 그리고 의미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을 논의하는 대화를 주관하게 되어 기쁘다.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국가와 재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공개로 진행되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패널리스트들에게 질문을 적극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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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6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웰콤트러스트재단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이질 등 설사병, 메르스, 일본뇌염, 살모넬라, A군 연쇄구균, 주혈흡충증,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백신 연구와 항생제 내성 연구 등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국제항생제내성솔루션센터(ICARS)
ICARS는 중저소득 국가들의 국제, 국가 및 지역 수준에서 독립적이고 정책과 관련된 응용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항생제 내성과 싸우기 위한 증거 기반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한 실행연구 파트너십이다.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한 상황별 개입 및 시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정부, 연구계 및 주요 이해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력한다. ICARS는 세계은행과 덴마크 정부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있다. ICARS는 2021 년 독립적인 국제기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명을 함께 수행할 창립 회원국들을 모집하고 있다. www.icars-global.org
관련문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보관 변태경
전화: 02-881-1159
휴대폰: 010-8773-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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