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울에서 국기 게양식 통해 국제백신연구소(IVI) 당사국 가입 기념

2026년 6월,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가 캐나다의 국제백신연구소(IVI) 설립 협정 가입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서울 IVI 본부에서 캐나다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 출처: IVI
2026년 6월 23일, 대한민국 서울 –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서울 본부에서 캐나다 국기 게양식을 개최하고, 국제기구 설립의 법적 근거가 되는 IVI 설립 협정에 캐나다가 가입한 것을 기념했다.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는 IVI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서 캐나다 국기를 공식 게양했다. 이날 행사에는IVI 당사국 대표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 IVI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캐나다는 2026년 4월 1일 ‘국제백신연구소 설립에 관한 협정’에 가입하며 G7 국가들 중 최초로 IVI의 신규 당사국이 되었다. 캐나다의 가입은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 백신 형평성 증진, 감염병 및 신종 보건 위협 대응을 위한 과학적 협력 확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캐나다는 당사국으로서 생명을 구하는 백신에 대한 접근성 확대와 미래 팬데믹 대비 강화를 위한 IVI의 전 세계적 노력에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여할 것이다.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는 “캐나다는 IVI에 가입함으로써 보건 분야 다자주의와 국제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게 되었다”면서, “인슐린에서 에볼라 백신에 이르는 과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생명을 구하는 백신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IVI 이사회 의장인 헬렌 리스(Helen Rees) 교수는 “캐나다는 G7 국가 중 최초로 IVI에 가입하며, 과학, 공중보건, 국제 협력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며, “캐나다의 참여는 건강 보호와 증진이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국제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캐나다의 IVI 가입을 적극 환영한다. 감염병과 기후 연관 보건 위협이 점점 국경을 초월하는 상황에서 캐나다의 참여는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G7 최초의 회원국으로서 IVI의 공동 사명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캐나다의 과학 및 공중보건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당사국과 서명국을 포함하여 IVI의 43번째 회원국이 되었으며, 이는 백신 혁신, 공평한 접근성, 국제 협력을 통해 세계보건을 증진하고자 하는 국가간 공동체의 확대를 의미한다.
IVI 설립 협정은 모든 국가 및 정부간 기구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계속 개방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