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 [코로나 1년 6개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K-방역’의 명과 암
2021. 05, 13, 아주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1년 6개월 동안 우리나라만의 고유 방역 체계인 ‘K-방역’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부침을 겪었다.
발생 초기 우리나라는 국경 전면 봉쇄와 같은 극약처방 없이도, 안정적인 실시간 브리핑 시스템 구축, 의료진의 자발적 방역 활동 참여, 진단키트 개발 등 성과를 연이어 거두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