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로벌 백신 혁신과 협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국제백신연구소(IVI)
2025년,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백신으로 가능한 보다 건강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더 발전시켰고, 오랜 국제 협력 활동을 백신 혁신, 형평성 및 접근성 증진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끌었습니다. IVI는 과학, 인력 양성, 백신 외교를 기반으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했으며, 글로벌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을 발굴·개발·보급한다는 IVI의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래는 2025년 IVI의 주요 성과입니다.
■ 소외열대질환(NTD) 퇴치를 위한 글로벌 행동 촉진
IVI는 2025년 소외열대질환 퇴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IVI가 주도하는 아프리카 주혈흡충증 백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르키나파소에서 임상 1b상 시험(초기 임상 단계)을 성공적으로 마쳐 중요한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을 진전시켰습니다. 또한 신종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 대응을 위한 글로벌 위험도 지도를 공동 구축해 향후 백신 접종 전략 마련의 근거를 강화했습니다. 태국 및 스리랑카 정부와 공동으로 제78차 세계보건총회(WHA)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렙토스피라증을 세계보건기구(WHO)의 소외열대질환 목록에 포함할 것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 국제적 입지 확대로 세계보건 강화
2025년 IVI는 백신 혁신과 감염병 대비를 위한 인프라와 파트너십을 확충하여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에 글로벌생물자원센터(Biorepository)를 개소하여 백신 및 진단 개발에 활용될 최대 400만 건의 생물학적 시료를 보존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를 구축했습니다. 부탄 및 부르키나파소에 IVI 협력센터를 설치하여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연구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홍콩에서는 홍콩대학교 및 케임브리지대학교와 협력하여 홍콩자키(경마)클럽 글로벌보건연구소(Hong Kong Jockey Club Global Health Institute)의 본부 및 연구실을 공식 개소했습니다.
■ 신종 감염병 대응 연구 가속화
IVI는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신종 감염병 대비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국립생의학연구소(INRB) 및 일본건강안보연구소(NIHS)와 함께 엠폭스(mpox) 백신의 실제 효과성 근거자료(real-world data) 생산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frigen Biologics사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의 인체 리프트밸리열(RVF) mRNA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백신을 공동 개발을 위해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 에스티팜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홍역·풍진 비 주사형 백신 개발 가속
IVI와 국내 쿼드메디슨과 협력을 통해, (확대 이미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기존의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투여할 수 있는 홍역·풍진 미세바늘 패치(Microneedle Patch)의 개발에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 ST팜과 협력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백신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연구팀은 동결건조 항원이 코팅된 혁신적인 패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했으며, 이 패치는 쥐에서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했고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표준 백신과 동등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아직 전임상 단계이지만, 이러한 결과는 향후 상온에서 보관 가능하고 주사가 필요 없는 홍역–풍진 백신 개발을 향한 고무적인 진전을 의미합니다.
■ 연구성과 공유 및 증거 기반 확대를 통한 글로벌 백신 과학 발전
IVI 연구진은 2025년 90편 이상의 전문 논문을 발표하여 백신 연구개발 혁신에 기여했습니다. 주요 연구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란셋 글로벌 헬스(The Lancet Global Health)』발표된 연구에서는 아프리카의 변화하는 백신 생태계를 분석하고 아프리카 지역 백신 자립의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IVI가 주도한 연구를 통해 Vi-DT 장티푸스 접합 백신(TCV)이 일회 접종만으로 최소 5년 이상 보호 효과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항생제 내성(AMR) 연구 자금 분석을 통해 글로벌 불평등 구조를 밝히고, 백신이 항생제 내성 억제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콜레라 백신 접근성 확대
IVI의 대표적 사업 중 하나인 콜레라 백신 사업과 파트너십은 2025년에 중요한 이정표를 맞이했습니다. 2010년 유바이오로직스에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 기술을 이전한 이후, 세계 52개국에 2억 4천만 회분 이상의 백신이 공급되어 생명을 보호하고 형평성 확대에도 기여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오백(Biovac)사에 대한 OCV 기술 이전의 결과로 제형이 단순화된 OCV의 임상시험이 현지에서 착수되었으며, 이는 전체 생산 공정이 아프리카에서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사례입니다.
■ 백신 자립을 위한 연구·제조 전문 역량 구축
IVI는 중저소득 국가(LMICs)의 연구 및 제조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IVI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네팔에서 10년 이상 지속된 역량강화 활동을 조명하며, 지역 병원과 전문가가 구축한 임상연구 기반을 소개했습니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산하 감비아 의학연구위원회(MRC)와 함께한 서아프리카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교육을 통한 임상연구 인프라 확장과 미래 감염병 대비 역량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 차세대 백신 전문인력 양성
2025년 IVI는 현장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신진 연구자와 글로벌 멘토 간 연결을 강화하여 백신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교 및 르완다대학교와 공동 운영한 국제백신학 과정은 35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초 과학과 당면한 현안 등을 종합하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허브(GTH-B)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참석자 375명, 온라인 참석자 2,070명을 교육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항생제 내성 고급 교육 과정을 시작하여 데이터 분석 및 임상 리더십 개발을 강화했습니다. 태국 국립백신연구소와 협력한 아세안 백신 안보 및 자립(AVSSR) 교육 프로그램과 다국적 펠로우십 · 방문연구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 글로벌 백신 형평성을 위한 다자 협력 강화
IVI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는 백신 연구·개발·접근성 확대를 위한 IVI의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했습니다. 평의회 대표단은 전략 대화 및 주요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방문을 통해 연구·개발 및 감염병 대비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필리핀이 평의회의 차기 의장국으로 선정되어 지역 백신 안보와 자립, 공평한 백신 공급을 강화하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 백신 형평성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보건 리더 결집
IVI는 정부·학계·세계보건 파트너와 함께 형평성 있는 백신 접근성 및 지속 가능한 제조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세계보건총회(WHA), WHO 아프리카지역위원회, ASEAN, APEC, 유럽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개발 협력 프로그램(EDCTP) 포럼 등에서의 고위급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에서는 ‘글로벌백신포럼’을 공동 주최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백신 자급역량 강화에서부터 A군 연쇄상구균 백신 옹호, 신규 백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선과제에 대해 폭넓은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 북유럽 지역의 협력과 회복력 강화
IVI는 CEPI 및 노보 노디스크 백신·면역 연구 이니셔티브(NIVI-D)와 협력하여 북유럽 전역의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모아, 2025년 글로벌 보건의 보다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진전을 가속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제 1차 북유럽 백신회의에서 이해관계자들은 백신 연구, 제조, 대비 태세 분야에서의 공동의 강점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확인했습니다. 이 회의는 지역 협력의 힘을 보여주었으며, 팬데믹 대비와 백신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 실천 행동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회복력 있는 글로벌 백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IVI는 백신 형평성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에서 역할을 확대했습니다. WHO 이해관계자 네트워크연합(CIPN) 및 글로벌 임상시험 포럼(GCTF)에 가입해 규제 및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감염병혁신연합(CEPI) 중앙집중식 실험실 네트워크(CLN)에 참여하여 백신 평가표준의 조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공조했습니다.
■ 세계 백신접종의 미래를 이끄는 선구자들에 대한 헌정
IVI는 2025년 백신 혁신과 글로벌 예방접종 확산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기렸습니다. 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은 신규 경구용 2형 소아마비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이끈 피에르 반담(Pierre van Damme) 교수와 아난다 반디요파다야(Ananda S. Bandyopadhyay) 박사, 브라질과 나이지리아에서 예방접종 확대 활동을 주도한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Luiza H. Trajano) 대표와 스베타 자넘팔리(Svetha Janumpalli) 대표에게 수여되었습니다. IVI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존 클레멘스(John D. Clemens) 교수에게 2025 설립공로 메달을 수여하여 저가 경구용 백신 개발에 대한 그의 공로를 기렸습니다.
IVI는 2025년의 모든 성과가 회원국 정부, 공공·민간 재단, 협력기관, 공동 연구기관, 수많은 기업 및 개인 후원자 등의 깊은 신뢰와 헌신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원은 IVI가 과학적 진보를 이끌고, 지역과 국가의 역량을 강화하며, 누구나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IVI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게시일: 2025. 12. 10
















